간만의 서신이로군. 사적인 용무로 편지를 쓰는게 어느덧 익숙해졌어. 나도 이런 내가 신기할 때가 있다. 자리 비운 새 또 밤낮 잊어버리고 몸 혹사 시키고 있지는 않나? 궁정백이 챙긴다고는 하지만 그대가 웃으며 고집부릴게 눈에 선해서 걱정이다. 하나만 더 본다고 할 때 서류를 빼앗고 침대에 던져둘 수 있는 사람이 거기 없잖나. 그대가 그대 몸을 제일 귀히 여...
🏵 HL(MF) 성인물 🏵 스포일러 주의 : 온달x로드 마도대전 이후의 스토리 🏵 뇌절주의 : 어떻게든 엮어먹고야 말겠다는 집념으로 날조함 🏵 본 글에 사용된 설정은 모두 가상으로, 실존 했던 국가 혹은 인물, 또는 1차 작품의 설정과 무관하거나 다를 수 있습니다. 고증은 무시하고 모두 작가 편의대로 끼워 맞췄으니 불편하시다면 어쩔항마곤 十六. 백일지몽 百...
간 밤 눈이 포닥히도 내렸다. 흰 성은 설경 한가운데 파묻혀 있으니 그예 눈으로 빚은 듯 했다. 하아, 흰 김 올라가는 더운 숨 뱉으며 온달은 멀리 굽어보았다. 낯선 산천, 꿈에도 본 적 없는 땅의 등줄기. 그러나 태양은 동녘서 떠오른다. 움트는 여명에 대고 그는 물었다. 진정 내 여기 있을 곳이오? 답은 돌아오지 않는다. 바람만이 꾸짖듯 을러댈 뿐이다. ...
이번이 처음 아니고요. 여러번 제 사담트윗에 트친도 아닌 분이 비계인용 다시는데. 하지말라고 한 트윗에도 다신거보면 의도성이 다분한거같아 공지 남깁니다 전 그다지 친절하지 못한 성격이고 낯선이에게 이유없는 친절 베풀 여유도 없습니다. 저에게 뭘 기대하고 혼자 실망하셔서 이러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.. 또 그런 이유도 접점도 없이 심심풀이로 이러신지 모르겟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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